원주댄싱카니발 드니프로시의 감사인사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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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댄싱카니발 드니프로시의 감사인사

원주댄싱카니발 24일 폐막…새 변화에 관람객 '극찬'

등록 2023.09.25 0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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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야제부터 전석 매진 이어져

공연 수준↑·안전↑·신기술 도입…호평

지난해보다 예산 5억원↓…축제 퀄리티↑

거리 퍼레이드 대신 '프린지 체스티벌' 총력

우크라이나 전쟁 위로·구호물품 전달…'평화의 장'

22일 오후 2023원주댄싱카니발 개막을 선언하는 원강수 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22일 오후 2023원주댄싱카니발 개막을 선언하는 원강수 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김의석 기자 = 새로운 변화로 관객들의 극찬을 이끌어 낸 2023 원주댄싱카니발이 24일 사흘간의 여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하나 된 몸짓, 하나 된 원주'를 주제로 열린 2023 댄싱카니발은 전야제부터 폐막식까지 전석 매진됐다. 완성도 높은 무대에 입소문을 타고 일 평균 10만 여명 관람객들이 원주를 방문했다.

수준 높은 공연과 안전에 주안점을 둔 이번 축제는 지난해 예산보다 5억원 이상 적은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끌어냈다. 


올해 취임한 박창호 원주문화재단 대표이사와 김정 댄싱카니발 총 감독은 댄싱카니발 성공을 위한 선택과 집중에 사활을 걸었다.

'매드릭스' 기법 조명 퍼포먼스.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정 총감독은 해외에서 많은 연출과 기획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 연출기법과 하이테크놀로지 기술을 도입해 관객들에게 신선함을 선사했다.

'매드릭스' 조명 기법을 활용한 개막 오프닝 무대, 환상의 드론쇼는 빛의 장관을 연출하며 방문객들의 입을 떡 벌어게 만들었다.

그는 거리 퍼레이드를 과감히 없애고 프린지 페스티벌에 총력을 기울여 국내 펑크의 대부 한상원 밴드 등 수준급 아티스트 무대로 공연의 품격을 높였다.
[원주=뉴시스] 김의석 기자 = 24일 오후 국내 펑크의 대부 한상원밴드가 2023 원주 댄싱카니발 프린지 페스티벌 특설무대에서 관객들에게 펑크음악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다. 한상원 밴드는 강원 원주시 홍보대사인 JHJ엔터 조정현 대표의 친분을 통해 지역에서 열띤 문화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23.09.24. cw32784@newsis.com

[원주=뉴시스] 김의석 기자 = 24일 오후 국내 펑크의 대부 한상원밴드가 2023 원주 댄싱카니발 프린지 페스티벌 특설무대에서 관객들에게 펑크음악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다. 한상원 밴드는 강원 원주시 홍보대사인 JHJ엔터 조정현 대표의 친분을 통해 지역에서 열띤 문화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23.09.24. cw32784@newsis.com


획기적으로 축제 첫날 경연심사를 끝냈다. 마지막 날 실력을 인정받은 수상자들의 앵콜 공연으로 축제 완성도를 극대화 시켰다.

카자흐스탄, 일본, 베트남, 우크라이나, 미국 등 세계 각국의 공연단을 섭외해 나라별 고유의 문화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공연을 지켜본 횡성에 거주하는 23세 이모씨는 "수도권이나 해외에서 볼 수 있는 공연을 드디어 강원도에서도 즐길 수 있어 기쁘다"며 "훌륭한 공연을 만들어 준 원주시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관객들의 안전을 위해 원주 댄싱카니발 최초로 무대 안전진단을 받고 AI 관객 밀집도 분석 시스템을 도입해 혼잡·사고 등을 미연에 방지했다.

폐막식에서는 단순히 문화를 보고 즐기는 것이 아니라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를 위로하고 구호물품 전달을 통해 전 세계에 인류애 메세지를 전달하는 '평화의 장'으로도 거듭났다.
우크라이나 드니프로 시장의 감사인사. *재판매 및 DB 금지

우크라이나 드니프로 시장의 감사인사. *재판매 및 DB 금지


우크라이나 드니프로 시장은 영상메세지,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는 폐막식을 방문해 구호물품을 마련해 준 원주 시민들에게 직접 감사를 전했다.

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시의 정책에 따라 시민의 혈세가 허투로 사용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기획했다"며 "축제장을 찾아온 많은 관객분들에게 감사하고 내년에도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흥해 최고의 축제를 보여드리겠다"고 의지를 내비췄다.

김정 댄싱카니발 총 감독은 "댄싱카니발에 와 주신 수 많은 관객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완벽한 축제를 만들어 원주가 세계 문화도시로 도약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출처: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925_0002462457&cID=10805&pID=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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