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사랑의교회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포럼’에서 발표하고 있는 이언 솔브케어 코리아 사장 /솔브케어 제공]
[사진= 사랑의교회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포럼’에서 발표하고 있는 이언 솔브케어 코리아 사장 /솔브케어 제공]

글로벌 헬스케어 블록체인 회사인 솔브케어(Solve.Care)가 우크라이나지원공동대책위원회 주최로 서울 서초구 소재 사랑의교회에서 개최된 ‘우크라이나 인도적 지원을 위한 연합포럼’에 초청돼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케어ㆍ스쿨(Care.School)’과 현재까지 진행해 온 우크라이나 난민 지원사업에 관련한 발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인도적 지원을 위한 연합포럼’에는 이양구 우크라이나 지원 공동 대책위원회 위원장(전 주우크라이나 대한민국 대사관 대사), 김덕룡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총재, 김영진 전 농림부 장관, 루슬란 뎀자크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 참사관, 데이비드 강 국내 콘고디아 국제대학교 대표 등 정재계 인사 다수를 비롯해 교육, 예술 종교계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솔브케어에서는 이언 솔브케어 코리아 사장이 포럼을 찾았다. 

솔브케어는 최근 국내 콘코디아 국제 대학교와 협업을 맺고 우크라이나 학생들이 글로벌 교육 과정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케어ㆍ스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20여명의 우수한 아이들이 우크라이나 표준 학교 교육을 포함해 캐나다 영어 수업을 받았으며, 우크라이나와 캐나다 고등학교 졸업장과 동일한 졸업장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솔브케어는 최근 현지 코디네이터의 지원 아래 학생들이 솔브케어가 제공하는 IT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케어ㆍ스쿨 프로그램을 론칭하기도 했다. 

이날 포럼에서 이언 솔브케어 코리아 사장은 “솔브케어 본사가 전쟁 이전에는 키이우에 있었으며, 임직원 가운데 일부는 현재에도 키이우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인도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원격 의료를 포함한 우크라이나 지역에 병원을 설립하는 프로젝트도 논의 중이다”라고 발표했다. 

프라딥 고엘 솔브케어 CEO는 "우크리아나 어린이들에게 선진국의 어린이들과 같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고 싱가폴과 한국의 교육 시스템의 성공적인 시스템을 모방해 전쟁 이전에도 없었던 새로운 기회를 우리가 가져다줄 수 있는 것 그리고 어린이들이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내내 당사 팀원들의 안전과 전쟁이 종식될 때까지 긍정적인 변화를 계속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인하대학교와 파트너십을 맺은 솔브케어는 케어ㆍ랩스 포털을 통한 대학생들의 블록체인 교육 과정 진행 단계를 논의 중이다. 관계자는 “조만간 인하대 협업을 통한 케어ㆍ네트워크 국내 프로젝트 진행에 속도를 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선영 기자 

솔브케어,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포럼’서 교육 및 난민 지원사업 관련 발표 진행 

출처: 
https://www.p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16796

  • 기자명 김선영 기자  
  •  입력 2022.11.2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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