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를 방문 중 10일 오전 러시아 군대가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를 공격할 때 현장에 있었던 김평원 선교사는 피해가 크다고 전했다. ▲ 러시아의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대학 앞의 처참한 모습 © 뉴스파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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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선교사는 “세브첸코, 전쟁 기념관 주위 ,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키이우 전 지역에 공격을 했다.”며 “최종적으로는 대통령실과 정부 종합청사 등을 목표로 한다는데 40발 이상을 대공시스템이 방어하고 나머지 10여발이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사진과 영상을 보내왔다. ▲ 10일 오전(현지시각)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러시아 군대거 공격하면서 삼성전자 건물도 피해를 입었다. ©뉴스파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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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삼성전자 건물도 피해를 입었다.”며 “현장에서 보니 바로의 권세 하에 출애굽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이 와닿기도 하고 너무 피해가 커 마음이 아프다. 푸틴이 전쟁을 속히 멈추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선교사는 “최한나 선교사 및 코트라 직원 그리고 한국의 신문 기자와 함께 크레샤티크 전철역 지하 방공호에 대피해 있다가 집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방문 중인 김평원 선교사가 10일 오전 키이우 공격에 대한 상황을 방송과 인터뷰하고 있다. © 뉴스파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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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선교사는 우크라이나 한인선교사회 전쟁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다. |